close_btn

사랑은 덕을 세웁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9-30
성서출처 고린도전서 8:1-13
성서본문 우상에게 바친 고기에 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우리 모두가 지식이 있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웁니다. (고전 8:1)
윌리엄 부스라는 이가 있었습니다. 그는 구세군의 창시자입니다. 그는 젊었을 때 열심히 전도생활에 힘썼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병을 얻었습니다. 진단 결과 중병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의사가 심각하게 충고했습니다.

"이런 몸으로 전도생활을 계속하면 1년도 살지 못 합니다."

그 말을 듣고 부스는 깊이 생각한 후 마침내 죽음을 각오했습니다. 그리고 더 열심히 전도생활을 계속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병을 이기고 구세군을 창설했으며 84세를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내가 젊었을 때 의사가 나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나도 의사를 버렸습니다. 대신 나는 하나님만을 의지했습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셨습니다."


이런 경우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김정준 목사님 같은 분도 결핵에 걸려 죽을 것이라고 했지만, 삶을 포기하고 이웃 사랑하기에 몸을 바친 결과 오랫동안 살아서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지식을 훨씬 초월합니다. 그러기에 인간이 무엇을 조금 안다고 하여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지식으로 할 수 없는 일도 사랑으로는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의학적인 지식은 부스에게 사형선고를 내렸지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에 힘썼던 그는 오히려 장수하며 큰 일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844 2010-05-17 예레미야서 21:3-7 "왕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시오!" 4625
843 2010-05-20 예레미야서 21:13-14 "너희의 행실에 따라" 5400
842 2010-05-19 예레미야서 21:11-12 "유다 왕실에 말한다!" 5174
841 2010-05-14 예레미야서 21:1-2 다시 찾아온 바스훌 4929
840 2010-05-07 예레미야서 20:9 예레미야의 항복선언 5078
839 2010-05-06 예레미야서 20:7-8 "내가 주님께 속았습니다!" 4641
838 2010-05-13 예레미야서 20:14-18 "어찌하여 이 몸이" 4634
837 2010-05-12 예레미야서 20:12-13 "내 원수를 갚아 주십시오!" 4828
836 2010-05-11 예레미야서 20:11 "그러나 주님!" 4486
835 2010-05-10 예레미야서 20:10 "내가 넘어지기만을 기다립니다!" 4609
834 2010-05-04 예레미야서 20:1-6 "바스훌아!" 4909
833 2009-05-22 예레미야서 1:9-10 "내 말을 네 입에 맡긴다!" 3227
832 2009-05-21 예레미야서 1:7-8 "어리다고 말하지 말아라!" 3057
831 2009-05-20 예레미야서 1:6 "저는 아직 너무나 어립니다!" 3195
830 2009-05-19 예레미야서 1:4-5 "너를 모태에서 짓기도 전에" 3268
829 2009-05-29 예레미야서 1:17-19 "일어나라!" 3166
828 2009-05-28 예레미야서 1:16 "내 백성을 심판하는 까닭은" 3023
827 2009-05-27 예레미야서 1:14-15 "북쪽에서 재앙이 넘쳐 흘러" 3028
826 2009-05-26 예레미야서 1:13 "물이 끓는 솥이 있습니다!" 3207
825 2009-05-25 예레미야서 1:11-12 "너는 무엇을 보고 있느냐?" 33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