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바로 그거야!

by 마을지기 posted Sep 18,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9-19
실린날 2008-09-16
출처 문화일보
원문 두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넌 어째서 아직도 그 사람을 미워하는 거야?”

“몰라서 물어? 그놈이 내 마누라랑 사귀었잖아!”

“하지만 그건 결혼 전의 일이라구.”

그러자 남자가 광분하여 소리쳤다.





















“바로 그게 미운 거야!! 내 마누라와 결혼 안한 그 잔꾀가 미워서 견딜 수 없다구!”
'그 사람이 자네 아내를 좋아했더라도
지금은 다 지난 일이 아닌가.
뭘 그런 걸 가지고 아직 화를 내나?'
이것이 친구의 해석이었는데….

이 남자의 속마음은 이런 것이었군요.
'그 녀석이 내 마누라랑 결혼을 했더라면
그 여자는 내 마누라가 되지 않았을 테고,
나는 이렇게 불행하지 않았을 것 아닌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38 2008-10-15 건강생활을 위한 조언 2742
1137 2008-10-14 들볶는 여자 2899
1136 2008-10-13 美 과학유머잡지 `패러디 노벨상` 발표 3044
1135 2008-10-10 야구장에 간 커플 2928
1134 2008-10-09 화술 학원 3356
1133 2008-10-08 남자들이여… 2841
1132 2008-10-07 그녀의 정체는… 3080
1131 2008-10-06 학점 헤는 밤 3251
1130 2008-10-02 남녀 우정의 차이 3652
1129 2008-10-01 가정부의 폭로 3530
1128 2008-09-30 예루살렘과 로마 3276
1127 2008-09-29 얼마나 손해를 봤을까? 3291
1126 2008-09-22 돼지 삼형제 3652
» 2008-09-19 바로 그거야! 3461
1124 2008-09-18 모자를 잃어버린 사나이 3304
1123 2008-09-17 위험해! 3233
1122 2008-09-16 여자들에게 부탁한다! 3063
1121 2008-09-12 군대 vs 시집 3575
1120 2008-09-11 양동작전 3440
1119 2008-09-10 모자란 놈과 미친 놈 345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