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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아이

by 마을지기 posted Oct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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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0-20
실린날 2008-09-04
출처 스포츠서울
원문 다섯 살짜리, 세 살짜리, 두 아이를 둔 엄마가 둘째 아이에게 주려고 인형을 만들던 중, 유치원에 간 아들이 집에 전화를 했다.

“엄마. 나 데리러 안오고 집에서 뭐해?”

“응. 동생이 심심해 해서 동생하고 놀 아기를 만들고 있었단다.”

이 말을 들은 아들의 한마디.

“엄마, 그럼 아빠도 집에 있는 거야?”
아기는 황새가 데려다 준다, 또는
다리 밑에서 주워 온다는 말을
들을 나이의 아이가, 엄마의 말을
아주 과학적으로 해석을 했군요.^^

다섯 살짜리 아이가 설마
이런 말을 했겠습니까?
요즘 아이들이 예전 아이들보다
성숙하다는 것을 말하는 이야기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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