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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해석

by 마을지기 posted Nov 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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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1-10
실린날 2006-02-11
출처 문화일보
원문 ▶그림의 떡: 그렇게 갖고 싶어 하시던 휴대전화를 가진 할머니가 요금이 아깝다고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 비슷한 말은 무용지물.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문자메시지 이용료가 통화요금보다 더 많이 나오는 행태. 같은 속담은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헤어진 뒤에 옛 애인이 좋아하던 곡으로 컬러링을 바꾸는 것. 그래 봐야 기차는 이미 떠났다.

▶다 된 밥에 재 뿌리기: 문자메시지를 거의 다 썼는데 전화가 걸려오는 것.
옛 속담들을 휴대폰과 연결시켜서
새롭게 해석해낸 이야기인데,
새로운 상황에 적용이 잘 되어야
제대로 된 속담이겠지요.

그런데 예전에는 문자메시지 작성하다가
전화가 오면 그게 날아갔지만,
요즘은 저장이 잘 되던데...
하긴 이것도 벌써 수년 전 이야기네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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