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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몸입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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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2-10-04
성서출처 고린도전서 12:1-31
성서본문 한 지체가 고통을 당하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당합니다. 한 지체가 영광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합니다. (고전 12:16)
오늘도 고린도 교회의 싸움 이야기입니다. 서로 잘났다고 주장하는 데서 싸움이 온 것입니다. 예언 하는 사람은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주장했고, 방언하는 사람들은 또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주장했고, 병 고치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 역시 뭐니뭐니 해도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주장합니다.

바울의 말을 직접 들어봅시다.

몸은 하나의 지체로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지체로 되어 있습니다.

발이 말하기를

"나는 손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발이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또 귀가 말하기를

"나는 눈이 아니니까, 몸에 속한 것이 아니다"

한다고 해서 귀가 몸에 속하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온몸이 다 눈이라면, 어떻게 듣겠습니까? 또 온몸이 다 귀라면, 어떻게 냄새를 맡겠습니까?

그런데 실은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대로, 우리 몸에다가 각각 다른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전체가 하나의 지체로 되어 있다고 하면, 몸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실은 지체는 여럿이지만, 몸은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눈이 손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가 없고, 머리가 발에게 말하기를

"너는 내게 쓸 데가 없다"

할 수 없습니다.(고전 14:21)


교회에서 무슨일을 하든 모두 다 중요합니다. 그 중 하나도 덜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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