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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위선

by 마을지기 posted Dec 0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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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2-04
실린날 2008-05-19
출처 서울경제
원문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오늘 너무 예뻐보이는군요!"

이 말에 콧대높은 여자가 대답했다.

"고맙지만 아쉽게도 당신에 대해선 같은 말을 못하겠네요."

남자가 비꼬듯 말했다.

"못할 거 뭐 있나요. 나같이 거짓말을 잘 하면 되죠!"
평소에 콧대 높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상대의 접대성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이 '접대성 멘트'인지
진심에서 나온 말인지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은
콧대 높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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