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늑대 밥

by 마을지기 posted Dec 28,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12-29
실린날 2008-07-25
출처 스포츠서울
원문 어떤 노처녀가 결혼 이야기만 나오면 이렇게 말하곤 했다.

"남자들은 모두 늑대야. 내가 늑대 밥이 될 것 같아?"

그런던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친구들한테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친구들이 놀라서 물었다.

"아니. 어떻게 된 거니? 절대 늑대 밥은 되지 않겠다고 장담해놓고선?"

그러자 그녀가 대답했다.

"얘들은…. 늑대도 먹어야 살 것 아니니?"
왜 남자를 곧잘 '늑대'에 비유하는지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우리가 늑대에 대하여
오해하는 것이 참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늑대들은, 사람처럼,
암컷이라고 해서 자신을 방어하는 일을
수컷에게 의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더 사나운 경우가 많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9-02 교회에서는 조용히 219
1677 2003-12-26 테러 없는 나라 대한민국 1863
1676 2003-12-24 공학적으로 검토한 산타 1864
1675 2003-08-20 프로그래머의 서시 1882
1674 2003-12-29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1907
1673 2003-12-30 송구영신 예배 1939
1672 2003-10-14 여야 정쟁의 10가지 이유 1974
1671 2003-11-30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1977
1670 2003-11-17 미국 법정에서 오고간 질문들 1985
1669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3
1668 2003-12-13 의사와 총기소유자 2020
1667 2003-12-14 도사도 바람둥이? 2022
1666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33
1665 2003-11-29 태초에 2044
1664 2003-12-25 크리스마스 선물 2051
1663 2003-12-11 재판 2055
1662 2003-08-12 걱정 2110
1661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660 2003-11-18 여섯 명 엄마 2118
1659 2003-11-14 재미 있는 특검법 이름들 2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