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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의 비결

by 마을지기 posted Dec 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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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2-30
실린날 2008-09-22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임표'는 술과 담배를 멀리 했는데 63세에 죽었고, '주은래'는 술을 즐기고 담배를 멀리 했는데도 73세에 죽었다.

'모택동'은 술은 멀리하고 담배를 즐겼는데 83세까지 살았고, '등소평'은 술을 즐기고 담배도 즐겼는데도 무려 93세까지 살았다.

특히 장개석군대의 부사령관을 지낸 '장학량'은 술과 담배와 여색을 모두 가까이 했는데도 103세까지 살았다.

정작 우스운 것은… 128세나 된 중국 최고령의 노파를 인민일보 기자가 만났다.

기자는 물었다.

"할머니 장수 비결이 뭡니까?"

할머니가 대답했다.

"응… 담배는 건강에 나빠! 피우지마! 그래서 나도 5년전에 끊었거든…."
술과 담배를 가까이 한 사람이
오래 산 경우를 든 것 같은데,
그 반대의 경우를 가지고도
훨씬 더 많은 예를 들 수 있겠지요.

어디서든 특수한 예외는 있는 법.
어느 쪽이든 일반화는 '금물'입니다.
그러나 장학량이 그렇게 오래 살았다니
그를 연구해보고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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