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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 변호사

by 마을지기 posted Jan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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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1-19
실린날 2006-04-07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어느 중년부인이 이혼을 원해서 변호사를 찾았다.

변호사: 이혼을 하시려는 이유가 뭐죠?

부인: 저는 남편과 날씨 좋은 봄날에 결혼을 했죠! 화사한 꽃들과 하객들이 화사한 차림들….

변호사: 아니 이혼 사유가 뭐냐고요!

부인: 아! 우리는 2년 만에 첫아이를 낳았어요. 딸이었는데 어찌나 저를 닮았던지….

변호사: 그게 아니라 도대체 이혼하려는 이유를 말해주세요!

부인: 아 그거요? 간단해요. 남편과는 도대체 대화가 안 통해요.
보통, 남자는 결론부터 말하고
필요하면 그 다음 설명을 하지만,
여자는 필요한 배경 설명을 다 한 뒤에
끝에 가서 결론을 말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남자는 두괄식 언어를 쓰고
여자는 미괄식 언어를 쓰는 셈입니다.
말의 포인트의 위치가 다르니까
서로 인내가 필요한 것이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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