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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회사

by 마을지기 posted Jan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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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1-28
실린날 2008-04-26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악명 높은 구두쇠 회사에 근무하는 세일즈맨이 출장을 나왔다가 폭설로 오도가도 못하게 되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회사에 보냈다.

"기차, 버스 모두 정지. 행동 지시 바람."

판매부장으로부터 회신이 왔다.

"어제 날짜로 휴가를 명함."
정말 이렇게 조치하는 회사가
실제로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회사의 처지에서는 가급적 경비를 줄이려고
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일'은 사람이 하는 법.
사람이 일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리게 되면,
돈 몇 푼 절약하는 것이 오히려 손해를
불러온다는 것을 그 부장님은 아시는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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