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엄마가 없는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Jan 28,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1-29
실린날 2007-09-26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한 남자아이가 아빠랑 둘이 살고 있었다.

아이는 엄마가 없어서 슬펐다.

그래서 하루는 아빠에게 물었다.

"왜 나는 엄마가 없어?"

그러자 아빠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말했다.

"네가 아주 어렸을 때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단다. 그때 네 엄마가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었지. 그리고는… 아직까지 그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있단다."
오래 전, 아이가 몹시 아파서
의사선생님을 모시러 갔던 엄마.
그때 엄마는 의사선생님과 눈이 맞아
돌아오시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

만일 이 이야기가 사실이고,
아이 아빠가 정말 아이에게
이렇게 담담하게 이야기를 했다면,
그 내공은 보통이 아닙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18 2005-08-25 추억의 작업용 멘트 3591
1017 2005-08-26 성적표 3675
1016 2005-08-27 무지개 자매 3810
1015 2005-08-29 시대 차이 3411
1014 2005-08-30 알집의 반항 3290
1013 2005-08-31 술집에서 3739
1012 2005-09-01 괴물 같은 차 3461
1011 2005-09-02 위대한 유대인들 3567
1010 2005-09-03 좀 별난 귀신 4276
1009 2005-09-05 자애스런 벌 3274
1008 2005-09-06 마피아의 유산 3495
1007 2005-09-07 밀수꾼 3680
1006 2005-09-08 아기과자 베베 4091
1005 2005-09-09 일기예보 3806
1004 2005-09-10 어느 나이트클럽의 광고문구 4621
1003 2005-09-12 무서븐 과학고 녀석들 3506
1002 2005-09-13 질문과 답변 4083
1001 2005-09-14 천국의 골프장 3871
1000 2005-09-15 부처님 3603
999 2005-09-16 남편의 추석 일기 50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