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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없는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Jan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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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2007-09-26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한 남자아이가 아빠랑 둘이 살고 있었다.

아이는 엄마가 없어서 슬펐다.

그래서 하루는 아빠에게 물었다.

"왜 나는 엄마가 없어?"

그러자 아빠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말했다.

"네가 아주 어렸을 때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단다. 그때 네 엄마가 의사 선생님을 모시러 갔었지. 그리고는… 아직까지 그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있단다."
오래 전, 아이가 몹시 아파서
의사선생님을 모시러 갔던 엄마.
그때 엄마는 의사선생님과 눈이 맞아
돌아오시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

만일 이 이야기가 사실이고,
아이 아빠가 정말 아이에게
이렇게 담담하게 이야기를 했다면,
그 내공은 보통이 아닙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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