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정의의 승리

by 마을지기 posted Feb 16,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2-17
실린날 2008-02-14
출처 탈무드
원문 거래 관계로 소송하게 된 유태인 상인이 갑자기 출장을 떠나면서 변호사에게 부탁했다.

소송 결과가 나오면 체류하고 있는 여관으로 전보로 알려달라는 것이었다.

그런 며칠 뒤 반가운 소식이 왔다.

"예상대로 정의가 승리하였음."

전보를 받은 유태인 상인은 굳어진 얼굴로 즉시 변호사에게 회신을 보냈다.

"빨리 항소할 것!"
요즘처럼 휴대전화가 있었다면
세계 어느 곳에 가 있든지
자유롭게 통화를 하면서 대책을
논의할 수 있었을 텐데….

어쨌든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고,
유대인과 변호사가 함께 하고 있는
이 소송이 '정의롭지 못한' 소송이라는 것.
하긴 때론 그런 경우도 있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58 2007-12-10 이런 날도 함 만들어 봤으면... 2978
457 2008-06-10 동물 뉴스 2977
456 2008-03-26 어떤 프로포즈 2977
455 2007-12-24 연령별 대선과 크리스마스 2977
454 2007-12-13 제가 대신할까요? 2977
453 2008-04-28 공공의 적 2972
452 2008-12-10 정상인과 비정상인 2971
451 2008-05-01 정치란? 2970
450 2007-12-17 변호사와 미녀의 대화 2970
449 2004-04-10 부활 2964
448 2004-07-22 박찬호, 박세리, 엘리자베스의 공통점 2963
447 2004-02-02 비를 주제로 한 노래 2963
446 2009-11-24 홀인원 2962
445 2005-05-18 신호의 색 2962
444 2009-12-14 비장한 결심 2958
443 2005-07-06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空約) 2956
442 2005-02-14 버스기사 아자씨들의 싸움 2956
441 2004-08-14 휴가 2956
440 2004-11-05 신나는 주말 2953
439 2004-04-01 오늘 같은 날 29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