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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당첨

by 마을지기 posted Feb 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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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2-25
실린날 2009-01-16
출처 서울경제
원문 한 남자가 집으로 달려들어가더니 방문을 쾅 닫고 외쳤다.

"여보, 나 복권 당첨됐어! 얼른 가방 싸!"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어쩜 좋아! 어디로 갈 건데? 바다? 아니면 산?"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상관 없어! 얼른 가방 싸서 주말까지 사라지란 말이야!"
남편이 복권에 당첨이 됐으니,
그리고 얼른 가방을 싸라고 했으니,
아내의 생각은 당연히, 어디로
여행을 가려고 하나보다, 했을 겁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아내의 얼굴이 얼마나 일그러졌을지….
평소에는 돈이 없어 이혼을 못 했으나
이제 이혼할 수 있다는 것이 남편의 속셈.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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