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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싫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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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3-03
실린날 2009-01-01
출처 서울경제
원문 쉬는 시간에 1학년 학생이 심하게 울며 선생님께 달려 왔다.

"얼마나 안 좋은 일이 있길래 그렇게 우니?"

선생님이 물었다.

꼬마가 외쳤다.

"전 학교가 싫어요! 방금 제가 18살 때까지 학교에 다녀야 된다는 걸 알았어요."

선생님이 말했다.

"그런 건 걱정거리도 아니야. 난 60세까지 학교에 다녀야 된다구!"
학생들은 기껏해야 일생에서
12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 되지만,
선생님은 정년까지 다녀야 하니
괴롭기로 치면 선생님이 더하네요.

다행스럽게도 최근 우리나라에서
교사라는 직업이 인기 절정이라니
학부모님들은 마음이 든든하겠습니다.
새 학년을 맞이한 모든 친구들, 힘내세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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