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학교는 싫어

by 마을지기 posted Mar 02,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3-03
실린날 2009-01-01
출처 서울경제
원문 쉬는 시간에 1학년 학생이 심하게 울며 선생님께 달려 왔다.

"얼마나 안 좋은 일이 있길래 그렇게 우니?"

선생님이 물었다.

꼬마가 외쳤다.

"전 학교가 싫어요! 방금 제가 18살 때까지 학교에 다녀야 된다는 걸 알았어요."

선생님이 말했다.

"그런 건 걱정거리도 아니야. 난 60세까지 학교에 다녀야 된다구!"
학생들은 기껏해야 일생에서
12년 동안 학교에 다니면 되지만,
선생님은 정년까지 다녀야 하니
괴롭기로 치면 선생님이 더하네요.

다행스럽게도 최근 우리나라에서
교사라는 직업이 인기 절정이라니
학부모님들은 마음이 든든하겠습니다.
새 학년을 맞이한 모든 친구들, 힘내세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8 2006-06-05 하지 장군의 인사 3877
97 2008-01-15 학교 앞 당구장의 엽기 안내문 3507
» 2009-03-03 학교는 싫어 3404
95 2004-01-14 학교의 법칙 2518
94 2008-03-14 학기 초에 있었던 일 3565
93 2011-03-29 학수고대 5039
92 2008-10-06 학점 헤는 밤 3251
91 2003-10-26 한국 남녀 세계 1위 기록들 2206
90 2005-01-15 한국 남자 한국 여자 퀴즈 3727
89 2010-04-05 한국 남자/여자 퀴즈 4718
88 2003-11-30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1977
87 2004-10-21 한국 직장인들의 경쟁력 2472
86 2006-05-06 한국 직장인들의 경쟁력 3748
85 2006-06-03 한국 축구의 힘은 군대스리가! 3389
84 2005-02-25 한국과 외국의 차이 3132
83 2010-03-25 한국사람의 여행 4487
82 2003-10-09 한국어, 그 장점들 2550
81 2005-10-29 한국에서만 가능한 것들 4052
80 2004-04-27 한국은 무서운 나라 2796
79 2010-08-18 한국의 새로운 계급문화 52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