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당신도 그렇게 되시길!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3-06
실린날 2004-04-04
출처 문화일보
원문 싱가포프에서 살아보면 중국인과 인도인이 함께 살면서도 서로 몹시 미워하는 뿌리깊은 민족적 증오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느 아파트에 중국인과 인도인이 이웃으로 살고 있었다.

인도인이 설을 맞아 이웃을 초대하였다. 이웃의 초대를 거절하기도 어려워 중국인이 다과 상자를 들고 현관문을 노크하였다. 인도인이 반색을 하면서 마중을 나왔다.

중국인은 인도인이 꼴도 보기 싫지만 얼굴 가득 미소를 머금고 두 손을 합장하면서 중국말로 공손하게 말했다.

“오늘 차린 음식을 다 처먹고 삼대가 몽땅 뒈져라.”

인도인도 따라서 손을 합장하고 예의를 다해 말했다...
































“당신도 그렇게 되시길.”
싱가포르에서는 중국어와 영어와
말레이어와 타밀어가 공용어이고,
인구는 중국계가 77%, 말레이계가 14%,
인도계가 7%, 기타 2%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싱가포르에 가보면 영어보다
중국어를 더 많이 듣게 되는데,
이 중국인은 인도인이 중국어를
전혀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58 2007-12-10 이런 날도 함 만들어 봤으면... 2978
457 2008-06-10 동물 뉴스 2977
456 2008-03-26 어떤 프로포즈 2977
455 2007-12-24 연령별 대선과 크리스마스 2977
454 2007-12-13 제가 대신할까요? 2977
453 2008-04-28 공공의 적 2972
452 2008-12-10 정상인과 비정상인 2971
451 2008-05-01 정치란? 2970
450 2007-12-17 변호사와 미녀의 대화 2970
449 2004-04-10 부활 2964
448 2004-07-22 박찬호, 박세리, 엘리자베스의 공통점 2963
447 2004-02-02 비를 주제로 한 노래 2963
446 2009-11-24 홀인원 2962
445 2005-05-18 신호의 색 2962
444 2009-12-14 비장한 결심 2958
443 2005-07-06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空約) 2956
442 2005-02-14 버스기사 아자씨들의 싸움 2956
441 2004-08-14 휴가 2956
440 2004-11-05 신나는 주말 2953
439 2004-04-01 오늘 같은 날 29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