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고급차

by 마을지기 posted Mar 09,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3-10
실린날 2009-01-05
출처 이야기나라
사용처 1. 20131229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원문 내 친구는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무척이나 가지고 싶어 하더니, 드디어 소원을 이루었다.

그것을 기념하기 위해 친구는 팜스프링스의 고급 식당으로 나를 데리고 갔다.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그는 주차장 관리인에게 차량보관증을 건네주는 대신에 아주 자랑스럽게 이렇게 말했다.

"롤스로이스요!"

그러자 관리인은 의아한 듯이 말했다.

"어떤 색인데요?"
'롤스로이스' 하면 그야말로
세계적인 명차라고 알려져 있으니,
오랜 소망을 이루어 그것을 산 친구가
자랑스러워할 만은 했겠습니다.

그런데 그 음식점에 온 롤스로이스가
한두 대가 아니었다는 게 문제네요.
'팜스프링스에서는 고급 차를 자랑 말라!'
하는 속담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38 2004-08-14 휴가 2956
1237 2005-02-14 버스기사 아자씨들의 싸움 2956
1236 2005-07-06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空約) 2956
1235 2009-12-14 비장한 결심 2958
1234 2005-05-18 신호의 색 2962
1233 2009-11-24 홀인원 2962
1232 2004-02-02 비를 주제로 한 노래 2963
1231 2004-07-22 박찬호, 박세리, 엘리자베스의 공통점 2963
1230 2004-04-10 부활 2964
1229 2007-12-17 변호사와 미녀의 대화 2970
1228 2008-05-01 정치란? 2970
1227 2008-12-10 정상인과 비정상인 2971
1226 2008-04-28 공공의 적 2972
1225 2007-12-13 제가 대신할까요? 2977
1224 2007-12-24 연령별 대선과 크리스마스 2977
1223 2008-03-26 어떤 프로포즈 2977
1222 2008-06-10 동물 뉴스 2977
1221 2007-12-10 이런 날도 함 만들어 봤으면... 2978
1220 2005-03-28 나그네와 주인 여자 2980
1219 2009-12-21 탁월한 선택 29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