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부부싸움

by 마을지기 posted Mar 17,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3-17
실린날 2009-03-12
출처 스포츠서울
원문 마누라에게 매를 맞고, 참다 못한 어떤 남자가 침대 밑으로 기어 들어갔다. 마누라가 쫓아와서는 한다는 말.

“어서 나오지 못해!”

마구 호령을 해대자 남편도 지지 않고 큰소리를 쳤다.

“나도 사내 대장부다. 안 나간다고 결심한 이상 죽어도 안나갈 테야.”
한 번 결심한 이상 결코 그 결심을
변치 않는 사람을 일컬어서
'사내 대장부'라고 부른다는 것이
이 이야기 작가의 생각입니다.

무슨 일인지 '마누라'에게 얻어 맞으며
도망 다니다가 결국 침대 밑으로 들어갔고,
거기서 결코 나오지 않으리라 다짐하는
'사내 대장부'에게 응원을 보냅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58 2004-02-17 병가신청 2307
1057 2008-04-10 병가신청 3122
1056 2003-08-04 병역 면제 2299
1055 2008-09-03 보아서는 안 될 것 3420
1054 2009-02-25 복권당첨 3544
1053 2006-05-11 복권이 주는 슬픔 3566
1052 2008-10-28 복수 2841
1051 2009-07-24 복수혈전 3690
1050 2009-09-25 복종 3812
1049 2006-04-04 봄나물 팝니다! 3820
1048 2009-03-25 부러워라! 3482
1047 2005-11-10 부메랑 3482
1046 2005-01-29 부모님의 직업 3459
1045 2009-07-06 부모님의 직업 3816
1044 2010-10-01 부모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5464
1043 2010-11-19 부부로 사는 것 4601
1042 2004-07-19 부부싸움 2892
» 2009-03-17 부부싸움 3579
1040 2004-06-24 부시 괴담 2537
1039 2005-10-25 부시 어머니의 기도 352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