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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의 편지

by 마을지기 posted Apr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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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4-08
실린날 2008-10-30
출처 한국경제
원문 오사마 빈 라덴은 어느 날 그가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해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자필 편지를 썼다. 부시가 열어 보자 '370H-SSV-0773H'라는 일렬로 된 기호 메시지가 있었다.

부시는 당황해서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이메일을 보냈다. 하지만 실마리를 풀지 못해 편지는 FBI로 넘어갔다. FBI도 해독하지 못하자 편지는 CIA와 영국 M16, 이스라엘 모사드를 돌았다. 결국 지구 반대편 호주의 정보기관인 ASIO에게 도움을 청했다. 곧 ASIO에서 백악관으로 회신이 왔다.

"대통령께 편지를 꺼꾸로 들고 있다고 전해주십시오."

(반대로 볼 경우 "안녕하신가, 지긋지긋한 친구!"가 된다.)
아마도 이 이야기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
호주 ASIO에 호감을 가진 사람이
쓴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각 나라의 날고 기는 정보기관도
제대로 해석해내지 못한 것을
호주의 ASIO에서 해독했다고 했으니까요.
해독: "HELLO ASS HOLE!"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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