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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長壽)

by 마을지기 posted Apr 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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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4-16
실린날 2004-11-26
출처 《세상을 거꾸로 보는 농담》
원문 장수 클럽의 회원 몇 명이 질문을 받았다.

"신이 당신들을 95세가 되도록 장수를 누리게 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유복해 보이는 할머니가 망설임 없이 즉각 대답했다.

"그야 물론 내 친척들의 인내심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죠!"

― 오쇼 라즈니쉬(이여명 편), 《세상을 거꾸로 보는 농담》(정신문화사, 1996), 36쪽.
무턱대고 오래 사는 것은
가족들과 친척들에게 폐가 되겠지요.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죽게 되기를
평생 기도 제목으로 삼아야겠습니다.

그래서 요즘 흔히 하는 말이
'구구팔팔이삼사'인가 봅니다.
"구십구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삼일 앓고 깔끔하게 죽자!"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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