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생일 축하

by 마을지기 posted May 12,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5-13
실린날 2009-04-27
출처 한국경제
원문 데이브의 말인 즉, 자기는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거의 저녁마다 볼링을 한단다.

남편이 무리하게 자신을 혹사한다고 생각한 아내는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그를 스트립쇼 클럽으로 데리고 갔다. 자리에 앉자 웨이트리스가 오더니 늘 마시는 바드와이저로 할 거냐고 묻는 것이었다.

그 소리를 들은 아내는 발끈했다.

"당신이 마시는 술까지 아는 걸 보니 노상 이곳을 찾는 거군요."

이렇게 말한 여자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뒤쫓아 나가보니 아내는 택시를 타고 있었다. 얼른 가서 옆자리에 올라타자 여자는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운전기사가 뒤돌아보면서 한마디 했다.

"이봐요,데이브, 오늘 밤엔 독한 년한테 걸려들었군요."
아무리 남편을 위해서라지만,
남편의 생일선물로 그를
스트립쇼 클럽으로 데리고 가는
아내가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요?

어쨌든 의외의 소득을 올린 셈이네요.^^
남편의 평소 행적을 현장에서 잡았으니….
남편이 스트립쇼 클럽에 자주 간다는 것,
거기서 그치지 않고 2차까지 다닌다는 것.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98 2009-06-03 후유증 3579
1297 2009-06-02 자동차 사고 3565
1296 2009-06-01 하마를 보고 나서 3764
1295 2009-05-29 "가게는 누가 봐?" 3515
1294 2009-05-28 대처법 3400
1293 2009-05-27 아이들의 죄 3532
1292 2009-05-26 천재의 두뇌 3337
1291 2009-05-25 노새의 친척 3434
1290 2009-05-22 중립 3465
1289 2009-05-21 불가항력 3346
1288 2009-05-20 진작 좀 말해줬으면 3470
1287 2009-05-19 충청도 말의 놀라운 경쟁력 3531
1286 2009-05-18 감옥이 훨 나아 3263
1285 2009-05-15 스승과 제자 3593
1284 2009-05-14 인사법 3384
» 2009-05-13 생일 축하 3320
1282 2009-05-12 대통령의 퍼즐 3336
1281 2009-05-11 차이점을 아십니까? 3642
1280 2009-05-08 어버이날 3355
1279 2009-05-07 10년 전 가격 369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