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대통령과 밥솥

by 마을지기 posted Jun 05,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6-05
실린날 2008-05-14
출처 prok.org
원문 ▶박○희 - 미쿡에서 돈 빌려다 가마솥에 밥을 지었다.

▶최○하 - 밥 먹으려고 솥뚜껑 열다가 앗뜨거라 손 데고 떨어져나갔다.

▶전○환 - 지들 일가친척 모여서 밥솥 하나 다 비웠다.

▶노○우 - 남은 누룽지에 물 부어 숭늉 끓여 솥 청소 깨끗이 했다.

▶김○삼 - 그래도 뭐 남은거 없나 솥 바닥 박박 긁다가 가마솥 깨먹었다.

▶김○중 - 국민들이 모은 금으로 최신 전자밥솥을 사왔다.

▶노○현 - 밥솥에 어떤 기능이 있나 밥도 지어보고 죽도 끓여보고 고구마도 삶아보다가 정작 밥상을 못차려 성질급한 손님들 자리 박차고 나갔다.

▶이○박 - 전자밥솥이 옛날 가마솥인줄 알고 장작불에 얹어 싸그리 태워먹는 중.
역대 대통령들의 성향 또는
업적을 말하려고 만든 이야기인 것 같은데,
이런 류의 이야기들은, 이것뿐만이 아니라
여러 버전이 나돌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에 동의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이의를 제기하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대통령이든 평민이든, 시대의 흐름은
읽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318 2005-04-14 내게 주어진 벌 3242
1317 2005-12-31 내년에 다시 4068
1316 2009-04-17 내시들의 노동조합 3510
1315 2005-06-13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3408
1314 2010-02-24 내조의 여왕 4852
1313 2009-02-06 내집마련 3425
1312 2008-11-28 넌센스 퀴즈 3078
1311 2008-07-09 네 가지 조건 3301
1310 2005-04-30 네버 엔딩 스토리 3730
1309 2004-03-12 노▲▲ 대통령과 방귀 2570
1308 2004-11-08 노동인가 운동인가 2736
1307 2006-05-02 노동자의 꿈 3462
1306 2007-12-04 노란 물고기 3455
1305 2004-07-30 노사연의 "만남" 2902
1304 2009-05-25 노새의 친척 3434
1303 2005-11-30 노쇠현상 3677
1302 2010-05-10 노인 티를 벗는 10가지 UP 4586
1301 2003-10-21 노인의 고해성사 2152
1300 2009-11-13 노처녀가 사랑하는 남자 3277
1299 2005-09-21 노처녀를 자극하는 말 71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