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모자의 특별 용도

by 마을지기 posted Jun 09,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6-09
실린날 2009-05-17
출처 한국경제
원문 우리 이모님들 중엔 현관에 모자를 둬두고 초인종이 울리기만 하면 현관에 가서 그 모자를 쓰시는 분이 있다.

찾아온 사람이 마음에 드는 사람이면 외출했다가 지금 막 돌아왔으니 참 시간을 잘 맞춰서 왔다며 반색을 한다.

그런데 찾아온 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면 지금 막 외출하려는 참이니 이걸 어쩌나 하면서 미안한 표정을 짓는다.
요즘에는 남의 집에 찾아갈 때
전화로 미리 약속을 하고
찾아가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예전에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웃집이라 하여 너무 자주
드나들지 말아라.
그가 싫증이 나서 너를
미워하게 될지도 모른다"(잠언 25:17).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58 2008-01-09 용한 처방 3308
1157 2003-09-14 용서할 수 없는 남자 2406
1156 2004-04-24 용서 받을 수 없는 남자 3418
1155 2008-01-18 욥의 아내 3428
1154 2005-05-24 욕하는 차 3264
1153 2010-09-13 욕하고 싶을 때는 스포츠를! 5514
1152 2004-01-02 욕의 기원(시발노무색기) 2787
1151 2006-04-10 요즘 초딩들은… 3924
1150 2008-07-22 요즘 아이 3230
1149 2003-12-19 외상 거래 2193
1148 2003-10-25 외로운 사나이 2168
1147 2007-10-02 외로운 밤 3772
1146 2005-10-21 외국인이 무서워하는 간판 4214
1145 2004-07-10 외국인의 평가와 한국인의 답변 2775
1144 2010-08-10 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4986
1143 2004-10-09 외계어가 우리말 망친다구? 3343
1142 2008-11-21 왜 죽었소? 2837
1141 2010-06-30 왜 손들고 기도할까? 5714
1140 2009-07-14 왕초 고객 3552
1139 2006-03-21 왕자병에 대한 보고서 37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