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이명박/노무현 지지자들께

by 마을지기 posted Jun 22,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6-22
실린날 2009-06-21
출처 다음 아고라
원문 이명박 지지자 여러분!
부디 전두환 같은 성격의 장인어른을 만나
전여옥 같이 키우신 따님을
꼭 아내로 맞이하시길 빌며,
아이를 낳아, 어려서는 동네 어르신들께

"꼬마 녀석이 아주 이명박을 빼다 박은 게
꼬마 이명박이구나!
허허, 고놈 하는 행동과 말투와
예의범절이 이명박을 빼다 박았으니
이런 아이를 낳은 부모를 꼭 한번 보고싶구나!"

소리를 온 동네 어르신들께 모두 들으며 자라서
주성영같은 친구를 만나고
댁의 자제분이 반드시, 꼭,
이명박 같은 선생님,
이명박같은 선후배,
이명박과 같은 성격의 군대 선임,
이명박 같이 부하를 다루는 직장 상사와
사장을 만나기를 빕니다.

비록 모두 대통령은 못되고 판검사는 못되더라도
사람들이 댁의 자제분을 가리키며

"저 사람은 말이며 행동이며 완전 이명박이다!
저런 사람을 낳아 키운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
소리를 들으며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노무현 지지자 여러분!
부디 김대중같은 성격의 장인어른을 만나
강금실 같이 키우신 따님을
꼭 아내로 맞이하시길 빌며,
아이를 낳아, 어려서는 동네 어르신들께

"꼬마 녀석이 아주 노무현을 빼다 박은 게
꼬마 노무현이로구나!
허허, 고놈 하는 행동과 말투와 예의범절이
노무현을 빼다 박았으니
이런 아이를 낳은 부모를 꼭 한번 보고싶구나!"

소리를 온 동네 어르신들께 모두 들으며 자라서
유시민같은 친구를 만나고
댁의 자제분이 반드시, 꼭,
노무현 같은 선생님,
노무현 같은 선후배,
노무현과 같은 성격의 군대 선임,
노무현 같이 부하를 다루는 직장 상사와
사장을 만나기를 빕니다.

비록 모두 대통령은 못되고 판검사는 못되더라도
어디서 무얼 하든 주위에서
사람들이 댁의 자제분을 가리키며

"저사람은 말이며 행동이며 완전 노무현이다!
저런 사람을 낳아 키운 부모는 어떤 사람일까?"
소리를 들으며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명박 현 대통령이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각기 장단점이 있을 터이고,
어울리는 사람들도 다를 것입니다.

이 글을 쓰신 분은, 자녀를
어떤 식으로 키우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아주 명쾌하게 선택의 길을
보여주신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78 2009-06-08 컴퓨터게임 3577
377 2009-06-09 모자의 특별 용도 3682
376 2009-06-10 떡에 관한 복음 3423
375 2009-06-11 골프 인생의 4단계 3630
374 2009-06-12 인척 3631
373 2009-06-15 기본교육 3423
372 2009-06-16 사자가 무서워하는 것 3757
371 2009-06-17 첨단 의학 3522
370 2009-06-18 남자의 노화 수준 3693
369 2009-06-19 3703
» 2009-06-22 이명박/노무현 지지자들께 3659
367 2009-06-23 고마운 의사 3653
366 2009-06-24 가난한 아버지 3702
365 2009-06-25 죽은 변호사 3605
364 2009-06-26 이번엔 여승과 함께 3938
363 2009-06-29 땅땅땅땅 3814
362 2009-06-30 영어 시험지 4077
361 2009-07-01 대졸자 4049
360 2009-07-02 할아버지의 소망 3804
359 2009-07-03 "성경 좀 제대로 읽어라!" 39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