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오진

by 마을지기 posted Jul 15,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7-16
실린날	2009-05-28
출처	한국경제
원문	작은 고장의 의사가 사냥을 가기로 하고 조수에게 일렀다. “내일 하루 사냥을 다녀올 거니까, 자네가 환자들을 봐주게.” 사냥에서 돌아오자 조수는 환자 세 사람을 봐줬다고 했다. “첫번째 환자는 골치가 아프다기에 타이레놀을 건네줬고, 두 번째 환자는 속이 쓰리다기에 제산제를 처방해줬습니다.” “잘 했군. 그럼 세 번째 환자는?” “제가 여기 앉아있는데 별안간 문이 열리더니 어떤 여자가 들어오더군요. 그 여자는 옷을 벗기 시작하여 브레지어와 팬티까지도 벗어버리고는 테이블에 올라가 소리치는 것이었어요. ‘나 좀 봐줘요. 2년도 더 되게 남자를 보지 못 했다구요!’라고….” “맙소사, 그래 어떡했어?” “눈에다가 안약을 넣어줬지요.”

요즘은 의사선생님이 휴가를 가면
병원 문을 닫는 것이 보통입니다만,
예전에는 간단한 것은 조수가
맡아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병원에 와서 이 이야기에서처럼
행동하는 여자가 있다면 난감 그 자체.
하지만 세상에는 별 일이 다 일어나니까
이런 일이 없으란 법도 없겠습니다.^^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58	2008-10-28	복수	2841
357	2008-10-08	남자들이여…	2841
356	2004-06-30	행복한 남편	2841
355	2005-04-06	돈을 지니면 안 되니까	2840
354	2004-10-14	교회에서 조는 남편	2839
353	2008-11-21	왜 죽었소?	2837
352	2004-04-13	아◇◇ 시리즈	2837
351	2008-11-27	코끼리 쫓아내기	2836
350	2004-11-26	김혜수 최지우 김희선	2836
349	2004-02-27	재미 있는 지명 모음	2834
348	2008-12-11	드러머와 지휘자	2833
347	2004-06-08	천재가 되지 못한 한국인들	2831
346	2005-02-22	돈 꿔주면 후회할 과학자들	2828
345	2008-10-31	전략 미스	2825
344	2005-01-31	유형별 카드 연체자	2824
343	2008-10-29	경상도 사오정과 미국 사오정	2822
342	2004-08-12	남자친구 업그레이드 버그	2822
341	2008-11-10	새로운 해석	2812
340	2004-03-17	김건모, 목욕 가다	2811
339	2004-12-15	영혼의 안식	2809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