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앨리스가 그랬듯,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는
가는 사람도, 남아 있는 사람도
모두 너그러워지는 모양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찾아와서
화해를 선언했다고 하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는
가는 사람도, 남아 있는 사람도
모두 너그러워지는 모양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찾아와서
화해를 선언했다고 하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9-08-11 |
---|---|
실린날 | 2009-06-28 |
출처 | 한국경제 |
원문 | 두 자매가 30년을 서로 앙숙으로 지내왔다. 메리가 칠순 되는 날 앨리스는 회한의 아픔에 시달렸지만 그 날을 그대로 지나쳐 버렸다. 그런데 메리가 많이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는 찾아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몸져누운 메리는 냉엄한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가냘픈 소리로 말했다. "의사가 그러는데 난 중병에 걸린 거란다. 내가 숨을 거두게 되면 너를 용서해준 걸로 알아라. 그런데 내가 다시 일어나는 날엔 우리 사이는 그대로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138 | 2005-04-02 | 4월은 잔인한 달 | 3532 |
1137 | 2005-04-04 | 최사장과 나 | 3145 |
1136 | 2005-04-06 | 돈을 지니면 안 되니까 | 2840 |
1135 | 2005-04-07 | 역사왜곡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 | 2578 |
1134 | 2005-04-08 | 사하라 숲 | 2799 |
1133 | 2005-04-09 | 쌀밥의 위험성 | 3575 |
1132 | 2005-04-11 | 한달에 1억원 벌기 | 3421 |
1131 | 2005-04-12 | 단 한 가지 질문만 | 3091 |
1130 | 2005-04-13 | 어떻게 듣는가가 문제 | 3112 |
1129 | 2005-04-14 | 내게 주어진 벌 | 3242 |
1128 | 2005-04-15 | 세무사의 딸 | 3466 |
1127 | 2005-04-16 | 선생님들이 즐겨 하시는 말씀 | 3660 |
1126 | 2005-04-18 | 존경해야 할 이유 | 3337 |
1125 | 2005-04-19 | 코미디언 송해 씨의 취중 실수담 | 3679 |
1124 | 2005-04-20 | 씨받이 | 3306 |
1123 | 2005-04-21 | 패스워드 | 3420 |
1122 | 2005-04-22 | 술 취한 상황, 술 깬 상황 | 3283 |
1121 | 2005-04-23 | 아이를 만들다 말고 길을 떠나시다니 | 3295 |
1120 | 2005-04-25 | 더 높이 올라가면? | 3142 |
1119 | 2005-04-26 | 쥐보다 못하다니 | 3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