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앨리스가 그랬듯,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는
가는 사람도, 남아 있는 사람도
모두 너그러워지는 모양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찾아와서
화해를 선언했다고 하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는
가는 사람도, 남아 있는 사람도
모두 너그러워지는 모양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찾아와서
화해를 선언했다고 하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9-08-11 |
---|---|
실린날 | 2009-06-28 |
출처 | 한국경제 |
원문 | 두 자매가 30년을 서로 앙숙으로 지내왔다. 메리가 칠순 되는 날 앨리스는 회한의 아픔에 시달렸지만 그 날을 그대로 지나쳐 버렸다. 그런데 메리가 많이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는 찾아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몸져누운 메리는 냉엄한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가냘픈 소리로 말했다. "의사가 그러는데 난 중병에 걸린 거란다. 내가 숨을 거두게 되면 너를 용서해준 걸로 알아라. 그런데 내가 다시 일어나는 날엔 우리 사이는 그대로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78 | 2003-07-31 | 우리반 반장 임영○! | 2654 |
1677 | 2003-08-01 | 일 초만 기다려라 | 2724 |
1676 | 2003-08-02 | 아들의 미소 | 2484 |
1675 | 2003-08-03 |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 2360 |
1674 | 2003-08-04 | 병역 면제 | 2298 |
1673 | 2003-08-05 | 할머니의 복수 | 2702 |
1672 | 2003-08-06 | 새로운 의미들 | 2805 |
1671 | 2003-08-07 | 더러운 직장생활 | 2318 |
1670 | 2003-08-08 | 의사가 전해준 소식 | 2268 |
1669 | 2003-08-09 | 도서관의 어느 여학생 | 2411 |
1668 | 2003-08-10 | 여기자의 대답 | 2115 |
1667 | 2003-08-11 | 한국최고의 갑부 | 2365 |
1666 | 2003-08-12 | 걱정 | 2110 |
1665 | 2003-08-13 | 전철에서 | 2279 |
1664 | 2003-08-14 | 대역 | 2137 |
1663 | 2003-08-15 | 이럴 때 나이든 거 느낀다 | 2253 |
1662 | 2003-08-16 |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 2284 |
1661 | 2003-08-17 |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 1993 |
1660 | 2003-08-18 |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 2505 |
1659 | 2003-08-19 | 사람의 등급 | 2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