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앨리스가 그랬듯,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는
가는 사람도, 남아 있는 사람도
모두 너그러워지는 모양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찾아와서
화해를 선언했다고 하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는
가는 사람도, 남아 있는 사람도
모두 너그러워지는 모양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상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찾아와서
화해를 선언했다고 하지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빕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9-08-11 |
---|---|
실린날 | 2009-06-28 |
출처 | 한국경제 |
원문 | 두 자매가 30년을 서로 앙숙으로 지내왔다. 메리가 칠순 되는 날 앨리스는 회한의 아픔에 시달렸지만 그 날을 그대로 지나쳐 버렸다. 그런데 메리가 많이 아프다는 소리를 듣고는 찾아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몸져누운 메리는 냉엄한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봤다. 그리고는 가냘픈 소리로 말했다. "의사가 그러는데 난 중병에 걸린 거란다. 내가 숨을 거두게 되면 너를 용서해준 걸로 알아라. 그런데 내가 다시 일어나는 날엔 우리 사이는 그대로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678 | 2003-09-02 | 교회에서는 조용히 | 219 |
1677 | 2003-12-26 | 테러 없는 나라 대한민국 | 1862 |
1676 | 2003-12-24 | 공학적으로 검토한 산타 | 1864 |
1675 | 2003-08-20 | 프로그래머의 서시 | 1882 |
1674 | 2003-12-29 |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 1907 |
1673 | 2003-12-30 | 송구영신 예배 | 1939 |
1672 | 2003-10-14 | 여야 정쟁의 10가지 이유 | 1974 |
1671 | 2003-11-30 |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 1977 |
1670 | 2003-11-17 | 미국 법정에서 오고간 질문들 | 1984 |
1669 | 2003-08-17 |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 1993 |
1668 | 2003-12-13 | 의사와 총기소유자 | 2020 |
1667 | 2003-12-14 | 도사도 바람둥이? | 2022 |
1666 | 2015-10-12 |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 2030 |
1665 | 2003-11-29 | 태초에 | 2044 |
1664 | 2003-12-25 | 크리스마스 선물 | 2051 |
1663 | 2003-12-11 | 재판 | 2055 |
1662 | 2003-08-12 | 걱정 | 2110 |
1661 | 2003-08-10 | 여기자의 대답 | 2115 |
1660 | 2003-11-18 | 여섯 명 엄마 | 2118 |
1659 | 2003-11-14 | 재미 있는 특검법 이름들 | 2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