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랑한다 안하는 이유

by 마을지기 posted Aug 31,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9-01
실린날 2009-08-28
출처 문화일보
원문 아내가 남편에게 불평했다.

“당신은 날 사랑한다는 말을 왜 한 번도 해주지 않죠?”

남편이 대답했다.

“25년 전 우리가 결혼하기 전날, 내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말했잖소. 내 입장에 변화가 생기면 그때 다시 말해 주겠소.”
연인이나 배우자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두 사람을 위한 서약이기도 하지만,
상대를 위한 양식이기도 합니다.

이 말을 서약으로 생각하는 본인이야
한 번으로 족하다고 여길 수 있겠지만,
상대가 이 말을 양식으로 여기고 있다면
아침저녁으로 해주어야 하겠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78 2009-07-24 복수혈전 3690
477 2009-06-18 남자의 노화 수준 3693
476 2006-02-13 재미있는 법칙들 3696
475 2005-12-29 사랑할 때와 미워질 때 3697
474 2009-11-03 여왕과 민중 3698
473 2005-12-22 몇 사람이 필요할까? 3701
472 2009-06-24 가난한 아버지 3702
471 2009-06-19 3703
470 2009-07-17 버스 오게 하는 방법 3703
469 2007-06-22 난 임자 있는 몸 3706
468 2005-12-13 사랑 초기 증세 3709
467 2009-12-04 유도 질문 3709
466 2009-07-15 <하얀 거탑> 이후 똑똑해진 환자들 3711
465 2006-02-03 서울대 학생이 지각한 사연 3712
464 2005-05-06 영어 시험지 3713
463 2006-04-12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3713
» 2009-09-01 사랑한다 안하는 이유 3715
461 2009-07-10 청록파 시인 조지훈 선생의 해학 3718
460 2009-09-17 휴가 때 생긴일 3718
459 2005-02-07 신칠거지악 (新七去之惡) 37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