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두 얼굴의 대통령

by 마을지기 posted Oct 07,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10-08
실린날 2009-07-08
출처 강원도민일보
원문 미국 사람들이 존경하는 대통령 링컨은 사실 그렇게 호감이 가는 얼굴은 아니었다.

한 야당 의원이 링컨에게 ‘두 얼굴을 가진 이중인격자’라는 악의적 비난을 퍼부었다.

링컨의 대꾸가 걸작이었다.

"만일 나에게 두 얼굴이 있었다면 왜 이런 중요한 자리에 하필 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 비난 가운데서 '이중인격자'라는 말은
가장 듣기 싫은 말일 것입니다.

그런 치욕스러운 말을 듣고도
전혀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이렇게 멋지게 반격할 수 있으니
어찌 뛰어난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238 2009-09-29 원산지 표시 3737
1237 2006-02-20 하느님이 눈물을 흘리신 이유 3737
1236 2009-07-07 아이란… 3733
» 2009-10-08 두 얼굴의 대통령 3732
1234 2006-05-08 아버지와 아들 3730
1233 2005-04-30 네버 엔딩 스토리 3730
1232 2005-02-28 과잉보호 3730
1231 2006-05-19 [실화] 복권 당첨 이야기 3729
1230 2005-01-15 한국 남자 한국 여자 퀴즈 3727
1229 2009-09-24 남편의 복수 3726
1228 2006-03-21 왕자병에 대한 보고서 3726
1227 2005-11-03 우리말 바른말 ─ "나들이" 3726
1226 2009-09-11 서로 힘들게 하는 부부 3724
1225 2009-09-22 예멘人 "화성은 우리땅" 3723
1224 2006-04-24 끝까지 들어봐야 3723
1223 2009-12-08 똑똑한 남자, 멍청한 여자 3720
1222 2006-02-11 검둥개들의 소원 3720
1221 2005-07-22 여자와 돈 3720
1220 2005-02-07 신칠거지악 (新七去之惡) 3719
1219 2009-09-17 휴가 때 생긴일 371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