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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

by 마을지기 posted Oct 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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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0-19
실린날 2006-03-16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두 환자가 병원 휴게실에서 잡담을 하고 있었다.

"의사들은 참 이상한 사람들이야."

"왜 그런 말을 해?"

"나보고 일하지 말고 푹 쉬라고 하면서 6개월 동안 뼈 빠지게 일해야 갚을 수 있는 치료비 청구서를 주잖아."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때
그냥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중병에 걸려 큰 수술을 해야 할 때도
돈 걱정을 안 해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먹고 자고 입는 기본적인 생활,
몸 아플 때 병원 가서 치료 받는 것,
아이들 공부시키는 것, 최소한 이런 것들을
나라에서 책임져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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