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옥편에 올려야 할 새로운 한자들

by 마을지기 posted Nov 30,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12-01
실린날 2009-08-27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1. 키스 키

'입 구'(口) 두 개에 '합할 합'(合)을 써서 '키스 키'라고 함.

2. 뻔할 뻔

'수풀 림'(林) 가운데 '사내 남'(男)과 '계집 여'(女)가 들어가 있는 글자임. 숲 속에 남녀 한 쌍이 들어가 있으면 그 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 뻔하기 때문에 '뻔할 뻔'이라 함.

3. 쉬할 쉬

'사람 인'(人) 밑에 '내 천'(川) 자를 쓴 글자로, 사람들이 모두 쉬를 하면 시냇물처럼 된다는 것을 상상하여 만든 글자임.

4. 공처가 공

'계집 여'(女) 밑에 '사내 남'(男)을 조립하여 만든 글자로, 여자한테 눌려 사는 사내, 즉 공처가를 의미함.
언젠가 이런 글자들이 옥편에
오르지 말란 법도 없겠습니다.
사전이란 많은 사람들이 쓰는 글자를
올리게 되어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름에 사용되는
돌(乭) 자도 중국에는 없는 글자입니다.
이름을 한자로 적어야겠는데, 글자가 없으니
'돌 석' 밑에 받침 '을'(乙)을 넣어 만들었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38 2005-04-02 4월은 잔인한 달 3532
1137 2005-04-04 최사장과 나 3145
1136 2005-04-06 돈을 지니면 안 되니까 2840
1135 2005-04-07 역사왜곡에 대한 우리의 대응책 2578
1134 2005-04-08 사하라 숲 2799
1133 2005-04-09 쌀밥의 위험성 3575
1132 2005-04-11 한달에 1억원 벌기 3421
1131 2005-04-12 단 한 가지 질문만 3091
1130 2005-04-13 어떻게 듣는가가 문제 3112
1129 2005-04-14 내게 주어진 벌 3242
1128 2005-04-15 세무사의 딸 3466
1127 2005-04-16 선생님들이 즐겨 하시는 말씀 3660
1126 2005-04-18 존경해야 할 이유 3337
1125 2005-04-19 코미디언 송해 씨의 취중 실수담 3679
1124 2005-04-20 씨받이 3306
1123 2005-04-21 패스워드 3420
1122 2005-04-22 술 취한 상황, 술 깬 상황 3283
1121 2005-04-23 아이를 만들다 말고 길을 떠나시다니 3295
1120 2005-04-25 더 높이 올라가면? 3142
1119 2005-04-26 쥐보다 못하다니 32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