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10대들

by 마을지기 posted Dec 16,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12-17
실린날 2008-10-08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10대 두 녀석이 경찰서에 구금되었습니다.

뭔가 사고를 쳤겠지요.

경찰관이 그들에게, 단 한 번의 전화통화를 허용해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어딘가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한참 후에 어떤 남자 하나가 들어와서 녀석들을 찾았습니다.

경찰관이 물었습니다.

"이놈들의 보호자신가요? 아니면 변호사신가요?"

그러자 그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아뇨, 피자 배달 왔는데요!"
미성년자들이 경찰서에 잡혀오면
가장 먼저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연락을 하는 것이 보통이지요.
집이 부자여서 전속변호사가 있는 경우라면
변호사를 부르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피자를 배달시키는 것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네요.^^
철이 없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여유가 있어 좋다고 해야 할지….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58 2004-04-20 좌파 우파 구별법 2489
257 2004-04-19 2002년 대선 2446
256 2004-04-17 국회의원들이 탐욕스러운 이유 2878
255 2004-04-16 남자와 일 2717
254 2004-04-14 솥단지 이야기 3018
253 2004-04-13 아◇◇ 시리즈 2837
252 2004-04-12 기도 응답 3295
251 2004-04-10 부활 2964
250 2004-04-09 4.15 총선을 다른 말로 바꾸면? 2546
249 2004-04-08 돌고 도는 역사 2617
248 2004-04-07 아줌마 화이팅! 3820
247 2004-04-06 예정론 2673
246 2004-04-03 게시판에서 쌈나는 이유 3823
245 2004-04-02 슬픈 백수 2668
244 2004-04-01 오늘 같은 날 2951
243 2004-03-31 시대별 청혼방법 2728
242 2004-03-30 어느 여인의 출산 2637
241 2004-03-29 대단한 건망증 집안 2869
240 2004-03-27 인공지능 라디오 2992
239 2004-03-26 엽기 스님 31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