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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판

by 마을지기 posted Dec 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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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2-31
실린날 2009-12-14
출처 한국경제
원문 "자네는 돌아가서 트럭 운전이나 계속하게."

― 1957년 엘비스 프레슬리를 해고한 콘서트 매니저.

"비서 노릇하는 걸 배우든가 시집가든가 해요."

― 1944년 마릴린 먼로에게 퇴짜를 놓은 모델 알선업자.

"여자는 머리를 쓰면 대머리가 된다."

― 1914년 베를린의 한 대학교수.

"충돌사고를 일으킨 타이태닉호로부터 전원 구출됨."

― 1912년 4월15일자 뉴욕 석간신문 '이브닝 선.'

"1991년까지 영국에서는 100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발생할 것임."

― 세계보건기구의 1989년도 보고. 실제보다 99만2301명이나 많게 추정.

"휘틀군,이건 대단히 재미나는 발상이지만 결코 실현될 수 없는 거라네."

― 케임브리지 대학 항공공학 교수가 프랭크 휘틀의 제트엔진 설계를 보고 나서.
여기서 '오판'을 한 주체는
한 시대를 풍미하는 권위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위대한 일이나, 뛰어난
사람을 몰라보고 엉터리 판단을 했군요.

그러기에 꿈이란 아무리 커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누가 알아주든 안 알아 주든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은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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