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해군과 해병대

by 마을지기 posted Jan 09,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1-11
실린날 2009-04-15
출처 문화일보
원문 우연히 해군과 해병대 병사가 함께 화장실에 갔다.

소변을 본 뒤 해병대가 그냥 나가니까 해군이 한마디했다.

"해군에서는 손을 씻으라고 가르치지."

해병대가 돌아서서 말했다.

"우리는 손에 묻히지 말라고 가르쳐."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수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달랐습니다만,
맨손으로 음식을 들고 먹는 나라에서는
식전 손 씻기를 철저히 가르칩니다.

그러나 요즘은 환경이 워낙 오염돼 있어서
화장실에 다녀올 때나 밥 먹기 전,
또는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왔을 때
손 씻기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238 2005-07-05 쫓기는 이유 3502
237 2004-04-21 찢어지게 가난한 저의 기도를... 2907
236 2004-08-03 차두리는 로봇이다 2681
235 2005-05-19 차르가 구해 주다 2863
234 2004-10-12 차이점은? 2768
233 2009-05-11 차이점을 아십니까? 3642
232 2008-07-18 착각 3336
231 2006-04-25 착각은 금물 3802
230 2008-11-04 착실한 사병 3271
229 2003-11-10 착한 친구, 나쁜 친구 2443
228 2008-02-13 참새를 무더기로 쉽게 잡는 법 3115
227 2005-10-19 참새의 대답 4424
226 2004-02-18 책벌레 남편 2319
225 2006-04-11 천 원짜리 지폐의 비애 3767
224 2006-04-19 천국과 지옥 4064
223 2004-11-13 천국에 간 부자 3624
222 2003-12-18 천국에 간 현자들 2162
221 2005-10-05 천국에 들어갈 자격 3784
220 2008-03-31 천국으로 가는 계단 3301
219 2005-09-14 천국의 골프장 38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