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by 마을지기 posted Feb 08,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2-08
실린날 2010-02-08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종교심이 강한 어머니:

"그게 다 하느님의 섭리란다."

▶이순신의 어머니:

"내가 너를 낳았다는 사실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한석봉의 어머니:

"가서 십 년 글공부를 하고 오면 대답해 줄게."

▶맹자의 어머니:

"네가 그런 걸 묻는 걸 보니 여기선 더 못 살겠구나. 짐 싸라. 이사 가자!"

▶케네디의 어머니:

"나에게 왜 너를 낳았는지 따지기 전에, 너 같은 게 어쩌다가 내 아들이 됐는지 생각해 봐라."

▶이○박의 어머니:

"내가 너를 낳았지만, 너는 내 아들이 아니다. 그건 오해야!"

▶보통 어머니:

"네 아버지에게 물어 보렴."
"어머니, 왜 나를 낳으셨나요?"
1970년도에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 씨가
가수로 데뷔하면서 부른 노래의 제목인데,
그 뒤에 영화로도 만들어졌지요.

마지막 답을 보니, 어느 산부인과 의사가
밖을 바라보며 했다던 말이 생각납니다.
"나는 남자 덕에 먹고 사는 걸까,
아니면 여자 덕에 먹고 사는 걸까?"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9-02 교회에서는 조용히 219
1677 2003-12-24 공학적으로 검토한 산타 1858
1676 2003-12-26 테러 없는 나라 대한민국 1862
1675 2003-08-20 프로그래머의 서시 1882
1674 2003-12-29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1907
1673 2003-12-30 송구영신 예배 1938
1672 2003-10-14 여야 정쟁의 10가지 이유 1974
1671 2003-11-30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1977
1670 2003-11-17 미국 법정에서 오고간 질문들 1984
1669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0
1668 2003-12-13 의사와 총기소유자 2020
1667 2003-12-14 도사도 바람둥이? 2022
1666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1665 2003-11-29 태초에 2044
1664 2003-12-25 크리스마스 선물 2050
1663 2003-12-11 재판 2055
1662 2003-08-12 걱정 2109
1661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660 2003-11-18 여섯 명 엄마 2118
1659 2003-11-14 재미 있는 특검법 이름들 2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