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최고의 미녀 아내

by 마을지기 posted Mar 28,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3-29
실린날 2009-02-09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톰은 식탁에서 신문을 보며 아침식사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는 아주 예쁜 여배우가 머리 나쁘기로 유명한 어떤 미식축구 선수와 곧 결혼할 거라는 기사를 읽으면서 아내를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왜 이런 왕 멍청이들이 최고의 미녀들을 차지하는지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어."

그러자 그의 아내가 말했습니다.

"아, 여보! 나를 최고의 미녀로 알아줘서 고마워요!"
미식축구 선수는 멍청이다.
그 멍청이가 최고의 미녀와 결혼했다.
톰의 아내는 최고의 미녀다.
그러므로 톰은 멍청이다.

대충 이런 논리가 되겠는데…,
톰의 아내의 말은 이런 뜻이었군요.
"당신 같은 멍청이가 나 같은 미녀를
차지한 것도 나는 이해할 수 없어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9-02 교회에서는 조용히 219
1677 2003-12-26 테러 없는 나라 대한민국 1862
1676 2003-12-24 공학적으로 검토한 산타 1863
1675 2003-08-20 프로그래머의 서시 1882
1674 2003-12-29 계급별 오고가는 편지 1907
1673 2003-12-30 송구영신 예배 1938
1672 2003-10-14 여야 정쟁의 10가지 이유 1974
1671 2003-11-30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1977
1670 2003-11-17 미국 법정에서 오고간 질문들 1984
1669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1
1668 2003-12-13 의사와 총기소유자 2020
1667 2003-12-14 도사도 바람둥이? 2022
1666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1665 2003-11-29 태초에 2044
1664 2003-12-25 크리스마스 선물 2050
1663 2003-12-11 재판 2055
1662 2003-08-12 걱정 2109
1661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660 2003-11-18 여섯 명 엄마 2118
1659 2003-11-14 재미 있는 특검법 이름들 21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