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보일날 |
2010-04-05 |
실린날 |
2002-01-29 |
출처 |
이야기나라 |
원문 |
♥ 오랜만에 동창모임에 참석한 아내가 저녁상을 완벽하게 다 차려놓고 갔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이 저녁을 굶는 이유는?
⇒ 밥그릇이며 찌개 그릇에 모두 뚜껑이 덮여져 있고, 가스 레인지 밸브가 잠겨져 있어서!
♥ 한국 남자들이 집안에서 넘어지는 이유는?
⇒ 방금 전에 자기가 먹고 던진 바나나 껍질에 미끄러져서!
♥ 한국의 남편들이 아내에게 최신형 핸드폰을 사주는 이유는?
⇒ 거실에 누워서 TV 보다가 물이 마시고 싶거나 재떨이가 필요한데, 가끔 아내가 설거지 하느라고 남편의 목소릴 못 듣기 때문에!
♥ 한국 여자들이 냉장고 열어보고 열 받는 이유는?
⇒ 냉장고 안에 다 마신 우유팩이 들어 있기 때문에! (도대체 집에서 그런 만행을 저지를 사람이 누굴까?)
♥ 한국 여자들이 침대 밑을 청소하다 열 받는 이유는?
⇒ 냄새나고 뒤집어져 있는 양말과 뺨쥬가 쑤셔 박혀 있어서!
♥ 한국 여자들이 정말 짱나게 열 받는 일은?
⇒ 남편이 회사 일로 4박 5일 출장을 떠났는데, 일이 생각보다 잘돼서 2박 3일만에 마치고 돌아올 때! (으구 웬수!)
♥ 한국 여자들이 절망의 늪을 헤엄칠 때는?
⇒ 일주일 동안 해외 출장 간다던 남편이 일이 취소돼 그냥 집에서 뒹굴고 있을 때! |
이건 10년쯤 전에 나온 이야기인데요,
남편과 아내의 가사분담 비율이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남자들이 몸을 잘 안 움직이려 하지요.
예전 어머니들이, 아들이 부엌에 왔다갔다
하는 것을 보는 것을 큰 수치라고 생각하고
교육을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요즘 어머니들은 그렇지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