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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by 마을지기 posted Aug 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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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8-10
실린날 2006-07-23
출처 한국경제
원문 - 외교관이 "예스"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메이비"(어쩌면)이다.

- 외교관이 "메이비"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노"이다.

- 외교관이 "노"라고 한다면 그는 외교관이 아니다.

반면

- 숙녀가 "노"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메이비"이다.

- 숙녀가 "메이비"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예스"이다.

- 숙녀가 "예스"라고 한다면 숙녀가 아니다.
개인이 하는 말은, 실수였다면
혼자 피해를 입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외교관의 말은, 실수로 드러나면
나라 전체가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교관의 말에는
꼬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한 장치가
항상 있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하긴
외교수장이 국민에게 '막말'도 합디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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