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by 마을지기 posted Aug 09,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8-10
실린날 2006-07-23
출처 한국경제
원문 - 외교관이 "예스"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메이비"(어쩌면)이다.

- 외교관이 "메이비"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노"이다.

- 외교관이 "노"라고 한다면 그는 외교관이 아니다.

반면

- 숙녀가 "노"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메이비"이다.

- 숙녀가 "메이비"라고 한다면 그 진의는 "예스"이다.

- 숙녀가 "예스"라고 한다면 숙녀가 아니다.
개인이 하는 말은, 실수였다면
혼자 피해를 입으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외교관의 말은, 실수로 드러나면
나라 전체가 낭패를 당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외교관의 말에는
꼬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한 장치가
항상 있어야 하는 것이겠지요. 하긴
외교수장이 국민에게 '막말'도 합디다만….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58 2008-01-09 용한 처방 3308
1157 2003-09-14 용서할 수 없는 남자 2406
1156 2004-04-24 용서 받을 수 없는 남자 3418
1155 2008-01-18 욥의 아내 3428
1154 2005-05-24 욕하는 차 3264
1153 2010-09-13 욕하고 싶을 때는 스포츠를! 5514
1152 2004-01-02 욕의 기원(시발노무색기) 2787
1151 2006-04-10 요즘 초딩들은… 3924
1150 2008-07-22 요즘 아이 3230
1149 2003-12-19 외상 거래 2193
1148 2003-10-25 외로운 사나이 2168
1147 2007-10-02 외로운 밤 3772
1146 2005-10-21 외국인이 무서워하는 간판 4214
1145 2004-07-10 외국인의 평가와 한국인의 답변 2775
» 2010-08-10 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4986
1143 2004-10-09 외계어가 우리말 망친다구? 3343
1142 2008-11-21 왜 죽었소? 2837
1141 2010-06-30 왜 손들고 기도할까? 5714
1140 2009-07-14 왕초 고객 3552
1139 2006-03-21 왕자병에 대한 보고서 37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