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실린 이 기도문은 우리나라 사람인 것으로 각색이 되었습니다만, 원래는 17세기의 어느 수녀의 기도였다고 합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그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저를 사려 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 이해인, ≪기쁨이 열리는 창≫(마음산책, 2004), 98쪽.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그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저를 사려 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 이해인, ≪기쁨이 열리는 창≫(마음산책, 2004), 9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