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모가 어린 전처 딸에게 황당한 일을 시킬 때 옛날 이야기의 콩쥐처럼 할 수도 있고, 이 이야기에서처럼 반발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방법을 쓰든 그것은 생존전략압니다. 자녀들에게 생존전략을 가르칠 때 "순종해라!" "반발해라!" 하며 한 가지만 지시하기보다는, 어느 쪽이 유리할지 따져보는 방법을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10-11-03 |
---|---|
실린날 | 2001-12-16 |
출처 | 이야기나라 |
원문 | ★콩쥐와 팥쥐가 살고 있었습니다. [case 1] 팥쥐: 난 오늘 엄마하고 시장 가니깐 넌 저 독에다가 물이나 채워 놔. 콩쥐: 싫어. 팥쥐: 시..싫다니? 콩쥐: 말귀 드럽게 못 알아듣네. 싫다고! 팥쥐: 이... 이게 정말, 너 엄마한테 이른다. 콩쥐: 일러, 이 뚱땡이 X아. [case 2] 콩쥐: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 놓으라니 이건 억지야. 두꺼비: 콩쥐야 너 왜 울고 있니? 콩쥐: 계모가 시장 갔다 올 테니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래. 나 어떻게 하니? 흑흑... 두꺼비: 걱정 마. 내가 다 채워 줄게. 콩쥐: 정말? 두꺼비: 그래, 다 채워 줄 테니 먹을 것을 좀 주렴. 콩쥐: 야, 임마! 너도 전에 그 놈처럼 밥만 먹고 튈려고 그러지?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598 | 2003-12-23 | 남자들이 보는 여자 | 2277 |
1597 | 2003-08-13 | 전철에서 | 2279 |
1596 | 2003-10-27 | 100억을 쓰고 버는 법 | 2279 |
1595 | 2004-01-15 | 겨울의 좌변기 | 2282 |
1594 | 2003-08-31 | 아내의 생일 | 2283 |
1593 | 2003-08-16 |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 2284 |
1592 | 2004-02-29 | [속보] 정치부패 드디어 뿌리 뽑히다 | 2286 |
1591 | 2003-11-21 | 어느 이과대생의 사랑 | 2288 |
1590 | 2003-08-04 | 병역 면제 | 2298 |
1589 | 2003-09-17 | 가짜 지프차 | 2301 |
1588 | 2003-11-12 | 나이별 의식변화 | 2302 |
1587 | 2004-01-23 | 화장실에서 황당한 경우들 | 2303 |
1586 | 2004-02-17 | 병가신청 | 2307 |
1585 | 2003-08-24 | 사랑이란 | 2309 |
1584 | 2003-11-25 | 역사상 가장 바보 같은 발언 15가지 | 2312 |
1583 | 2003-11-22 | 이럴 때 남편이 필요하다 | 2316 |
1582 | 2003-08-07 | 더러운 직장생활 | 2317 |
1581 | 2004-01-16 | 도저히 못 만들 책들 | 2318 |
1580 | 2003-10-23 | 카투사의 비밀 | 2319 |
1579 | 2004-02-18 | 책벌레 남편 | 2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