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청첩장에 "우천시에도 강행합니다!"라고 써 있다면 한번쯤은 다 웃게 될 것 같습니다. "초혼 때 부조하신 분은 이번에는 부조를 받지 않습니다!"라는 내용도 결혼식장에서 말할 것이 아니라 청첩장에 적어놓는다면 어땠을까요? 그렇다고 부조액이 줄어들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10-11-08 |
---|---|
실린날 | 2010-06-14 |
출처 | 문화일보 |
원문 | 평소 존경이란 단어를 잘 쓰지 않는 모 병원장이 한 유명 연예인을 가장 존경하는 연예인이라고 말했다. 그 연예인과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어느 날 청첩장을 받았다고 한다. 경조사에 다닐 만큼 친하지는 않았으나 청첩장 맨 끝줄을 보고 호탕하게 웃었다고 한다. 그 청첩장 맨 끝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우천시에도 강행합니다.’ 그 웃음 값을 치르고자 결혼식에 참석하여 부조를 한 후 하객석에 앉아 있는데 더 웃기는 사회자의 말. “초혼 때 부조하신 분은 오늘은 부조 받지 않습니다.” 청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는데, 덤으로 던진 한마디! “그러나 낙장불입입니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318 | 2009-09-14 | 성교육 | 3380 |
317 | 2009-09-15 | 경찰을 향한 시민방송 | 3202 |
316 | 2009-09-16 | 미국 제품의 엽기적인 경고 메시지 | 3606 |
315 | 2009-09-17 | 휴가 때 생긴일 | 3718 |
314 | 2009-09-18 | [실화] 전철방송 | 3882 |
313 | 2009-09-21 | 살려준 대가 | 3615 |
312 | 2009-09-22 | 예멘人 "화성은 우리땅" | 3723 |
311 | 2009-09-23 | 오래 된 여자 | 3672 |
310 | 2009-09-24 | 남편의 복수 | 3726 |
309 | 2009-09-25 | 복종 | 3812 |
308 | 2009-09-28 | 할아버지의 치매 | 4040 |
307 | 2009-09-29 | 원산지 표시 | 3737 |
306 | 2009-09-30 | 남편 사용 설명서 | 3575 |
305 | 2009-10-01 | 입대 조언 | 3799 |
304 | 2009-10-05 | 다이어트 포상 | 3656 |
303 | 2009-10-06 | 붉은 잉크 | 3636 |
302 | 2009-10-07 | "오빠, 배고파요!" | 3971 |
301 | 2009-10-08 | 두 얼굴의 대통령 | 3732 |
300 | 2009-10-09 | 불면증을 치료하려면 | 3840 |
299 | 2009-10-12 | "나를 여자로 만들어 줘요!" | 3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