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고민 상담

by 마을지기 posted Nov 09,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11-09
실린날 2008-05-01
출처 스포츠서울
원문 시집간 딸이 친정에 와서 남편이 바람을 파운다고 아버지에게 하소연하면서 대처 방안을 물었다.

잠자코 듣던 아버지가 조언했다.

“이 문제는 네 엄마에게 물어보는 게 더 나을 게다. 엄마가 잘 알고 있거든….”
고민 상담을 하려면
전문가에게 하는 게 상책인데,
남편의 바람에 대해서는
딸의 엄마가 전문가인 셈이군요.

그렇다면 딸의 아버지는 바람둥이.
그래도 딸을 시집보내기까지
가정은 잘 유지하고 있었네요.
잠시 왔다가 사라지는 '바람'이었던 듯.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38 2003-12-15 어쩌란 말이냐? 2169
137 2003-12-14 도사도 바람둥이? 2022
136 2003-12-13 의사와 총기소유자 2020
135 2003-12-12 남자들의 본심 2340
134 2003-12-11 재판 2055
133 2003-12-10 도둑과 경찰의 대화 2270
132 2003-12-09 이별 후 버려야 할 열 가지 2566
131 2003-12-08 지금은 미제시대? 2491
130 2003-12-07 개똥이의 장래 희망 2391
129 2003-12-06 백수의 기도 2466
128 2003-12-05 누가 이런 짓을? 2581
127 2003-12-04 아이의 간절한 소망 2523
126 2003-12-03 선녀와 나무꾼 2689
125 2003-12-02 친구가 쓴 반성문 2646
124 2003-12-01 어른들을 위한 동화 2801
123 2003-11-30 한국 아이와 에디슨이 다른 점 1977
122 2003-11-29 태초에 2044
121 2003-11-28 미래의 경로당 풍경 2157
120 2003-11-27 남편의 일기 2274
119 2003-11-26 아들의 결혼 21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