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세 친구의 소원

by 마을지기 posted Jan 24,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1-24
실린날 2011-01-14
출처 서울경제
원문 세 남자가 배가 좌초되면서 섬에 갇혔다. 그들은 모래 위를 걷던 중 요술 램프를 우연히 발견했다. 램프를 문지르자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더니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소. 대신 빨리 결정하시오”

라고 말했다. 무슨 소원을 빌지 생각한 끝에, 우선 한 남자가 말했다.

“가족들과 함께 집에 있고 싶어요.”

램프의 요정은 소원을 바로 들어주겠다고 했고, 남자는 사라졌다. 두 번째 남자는

“친구들과 함께 술집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했다. 이윽고 그 남자도 사라졌다. 마지막 남자가 말했다.

“외롭네요. 친구들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이 아무리 자비로우시고
능력이 무한하시다고 하더라도
세상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동시에
모두 들어주실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기도하실 때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해주십시오!"라고 하셨습니다.
기도할 때도 좌우를 좀 살펴야겠습니다.

1. 20121117 fb.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03-07-31 우리반 반장 임영○! 2653
1677 2003-08-01 일 초만 기다려라 2724
1676 2003-08-02 아들의 미소 2483
1675 2003-08-03 라디오 시사대담에서 2360
1674 2003-08-04 병역 면제 2298
1673 2003-08-05 할머니의 복수 2702
1672 2003-08-06 새로운 의미들 2805
1671 2003-08-07 더러운 직장생활 2317
1670 2003-08-08 의사가 전해준 소식 2268
1669 2003-08-09 도서관의 어느 여학생 2411
1668 2003-08-10 여기자의 대답 2115
1667 2003-08-11 한국최고의 갑부 2364
1666 2003-08-12 걱정 2109
1665 2003-08-13 전철에서 2279
1664 2003-08-14 대역 2137
1663 2003-08-15 이럴 때 나이든 거 느낀다 2253
1662 2003-08-16 나는 이렇게 키스했다 2284
1661 2003-08-17 애국가로 그린 우리나라 지도 1990
1660 2003-08-18 세상에 없는 것 세 가지 2505
1659 2003-08-19 사람의 등급 21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