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거짓말

by 마을지기 posted Jan 31,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2-01
실린날 2006-02-06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몇 년 전 설 특집으로 '며느리가 시어머니에게 하는 거짓말'에 대해 MBC가 조사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1위: "어머님 벌써 가시게요? 며칠 더 계시다 가세요!"(362명)

2위: "용돈 적게 드려 죄송해요. 다음엔 많이 드릴게요!"(245명)

3위: "어머니가 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202명)

4위: "전화 드렸는데 안 계시던데요!"(172명)

기타: "저도 어머님 같은 시어머니 될래요!" 등등.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아가야, 난 널 딸처럼 생각한단다!"(452명)

2위: "생일상은 뭘…, 그냥 대충 먹자꾸나!"(227명)

3위: "내가 얼른 죽어야지!"(175명)

4위: "내가 며느리 땐 그보다 더한 것도 했다!"(87명)

5위: "좀 더 자라. 아침은 내가 할 테니!"(59명)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보고 '딸처럼'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은 '내가 너를 딸처럼 아끼겠다'라는 뜻이라기보다는 '내 딸처럼 내 마음을 좀 달 읽어달라'는 뜻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하기는, 피차 다 아는 거짓말이라도 때로는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58 2008-01-09 용한 처방 3308
1157 2003-09-14 용서할 수 없는 남자 2406
1156 2004-04-24 용서 받을 수 없는 남자 3418
1155 2008-01-18 욥의 아내 3428
1154 2005-05-24 욕하는 차 3264
1153 2010-09-13 욕하고 싶을 때는 스포츠를! 5514
1152 2004-01-02 욕의 기원(시발노무색기) 2787
1151 2006-04-10 요즘 초딩들은… 3924
1150 2008-07-22 요즘 아이 3230
1149 2003-12-19 외상 거래 2193
1148 2003-10-25 외로운 사나이 2168
1147 2007-10-02 외로운 밤 3772
1146 2005-10-21 외국인이 무서워하는 간판 4214
1145 2004-07-10 외국인의 평가와 한국인의 답변 2775
1144 2010-08-10 외교관과 숙녀의 차이 4986
1143 2004-10-09 외계어가 우리말 망친다구? 3343
1142 2008-11-21 왜 죽었소? 2837
1141 2010-06-30 왜 손들고 기도할까? 5714
1140 2009-07-14 왕초 고객 3552
1139 2006-03-21 왕자병에 대한 보고서 37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