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오래 자리를 비웠어도
일이 원만하게 잘 돌아간다면
이런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겠군요.
그러나 그것이 평소에 그 사람이
조직관리를 잘 해서, 자기가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게 해둔 결과라면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11-02-07 |
---|---|
실린날 | 2010-12-10 |
출처 | 문화일보 |
사용처 | 1. 2017070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
원문 | 병으로 장기 입원 중인 중년의 회사원에게 한 동료가 문병을 하기 위해 찾아왔다. “병세가 호전되고 있다니 다행이네.” “미안하네, 한창 바쁜데 내가 입원을 하고 있어서…. 공연히 나 때문에 일이 많아져서 힘들겠군. 정말 미안하네. 복직하면 내가 이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겠네.” “글쎄, 근데 우리가 요즘 좀 난처하다네. 자네가 입원 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야 한다기에 여럿이서 자네 일을 분담하기로 했는데 도무지 자네가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아무도 찾아낼 수가 없지 뭔가.” |
회사나 어떤 조직에서, 한 사람이
개인적인 일로 오래 자리를 비웠어도
일이 원만하게 잘 돌아간다면
이런 난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겠군요.
그러나 그것이 평소에 그 사람이
조직관리를 잘 해서, 자기가 없어도
일이 잘 돌아가게 해둔 결과라면
능력 있는 사람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58 | 2004-10-27 | 할아버지는 어디에? | 2650 |
57 | 2004-02-01 | 할아버지와 스튜어디스 | 2924 |
56 | 2009-07-02 | 할아버지의 소망 | 3804 |
55 | 2010-07-14 | 할아버지의 운전 버릇 | 5000 |
54 | 2009-09-28 | 할아버지의 치매 | 4040 |
53 | 2008-07-25 | 할인 마켓 | 3274 |
52 | 2008-01-11 | 항공산업 살리기 | 3390 |
51 | 2010-01-11 | 해군과 해병대 | 3514 |
50 | 2009-02-05 | 해부학 첫날 황당했던 일 | 3345 |
49 | 2004-01-12 | 행동지침 | 2236 |
48 | 2004-06-30 | 행복한 남편 | 2841 |
47 | 2004-05-06 | 행복한 커플 vs 민망한 솔로 | 2651 |
46 | 2008-11-06 | 허무! 허탈! | 3102 |
45 | 2004-06-01 | 허준 VS 국회의원 | 2787 |
44 | 2003-09-03 | 허풍의 절정 | 2481 |
43 | 2004-03-11 | 헌금 | 2483 |
42 | 2005-12-03 | 헌금 | 4054 |
41 | 2004-02-22 | 헤어진 다음날, 이러면 더 슬프다 | 2355 |
40 | 2008-09-02 | 헷갈리는 병명 | 3229 |
39 | 2003-09-18 | 헷갈리는 주례사 | 2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