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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초 이야기

by 마을지기 posted Feb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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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1-02-08
실린날 2004-07-30
출처 스포츠투데이
원문 두 명의 골초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담배를 안 피우면 장수한다는 게 사실일까?”

“아냐. 단지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 것뿐이야.”

“어째서?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

“실은 나도 그 얘길 듣고 시험 삼아 하루 끊어봤거든….”

그가 말끝을 흐리자 친구가 궁금하다며 대답을 재촉했다.

“그랬더니 하루가 얼마나 긴지 정말 오래사는 기분이 다 들더라니깐!”
올해도 작심삼일(作心三日)인 남자에게 이런 문자가 왔다고 합니다. "여보, 걱정말고 담배 실컷 피워. 우리 당신 이름으로 암보험, 생명보험 들어놨어! - 처자식 일동."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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