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낯선 문자

by 마을지기 posted Mar 31, 2011
Extra Form
보일날 2011-03-31
실린날 2008-12-08
출처 다음 아고라
원문 어느날 낯선 번호의 문자가 왔습니다.

"어디?? ㅋㅋㅋㅋ"

누군지 모르는 상태로 답장을 보냈죠.

"집인데 ㅋㅋㅋ 누구?? ㅋㅋ"

그러자 답문이 왔습니다.

"택배 ㅋㅋㅋㅋㅋ"
이 이야기에서 요즘 세태를
두 가지쯤 볼 수 있군요.
하나는 일상화된 택배 풍경,
또 하나는 문자 주고받는 풍경.

"ㅋㅋㅋ"는 굳이 뜻을 적자면
"큭큭큭" "크크크" "킥킥킥" "캬캬캬"
등의 뜻일 텐데, 요즘은 그게
말끝마다 따라다니더군요.ㅋㅋㅋ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598 2005-07-11 ○○은행 우격다짐 버전 3014
1597 2008-07-02 ○○일보 판매원과의 대화 3139
1596 2010-05-18 ○○일보가 민족 정론지라면서요? 5024
1595 2010-03-12 多不有時(다불유시) 5099
1594 2008-06-18 大道無門(대도무문) 3176
1593 2008-10-13 美 과학유머잡지 `패러디 노벨상` 발표 3044
1592 2009-06-24 가난한 아버지 3702
1591 2005-07-07 가난한 유태인과 부자 유태인 3482
1590 2005-02-16 가는 귀먹은 아내 3237
1589 2009-01-05 가랑비와 이슬비 3356
1588 2004-08-02 가수의 네 가지 유형 2651
1587 2004-08-05 가슴 3784
1586 2004-12-27 가슴 찢어지는 말들 3245
1585 2005-02-01 가슴이 작은 여자 4275
1584 2010-06-03 가장 가벼운 것과 가장 무거운 것 5459
1583 2003-08-21 가장 다재다능한 사람 2193
1582 2006-04-12 가장 불쌍한 생일… 베스트 5 3713
1581 2009-02-12 가장 얇은 책 3524
1580 2008-11-24 가장 행복한 여자 2941
1579 2008-10-01 가정부의 폭로 35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